"상태 좀 봅시다"… 1900만원 고급 시계 훔치고 달아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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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기로 한 시계 상태를 보는 척하다 물건만 챙기고 도망간 20대 남성과 공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제주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후 B씨를 만난 A씨는 시계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며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2시간쯤 만에 훔친 시계를 전당포에 맡기려는 A씨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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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하기로 한 시계 상태를 보는 척하다 물건만 챙기고 도망간 20대 남성과 공범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제주동부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공범 2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일 중고 거래 앱을 통해 피해자 B씨에게 롤렉스시계를 1900만원에 구매하겠다며 접근했다. 이후 B씨를 만난 A씨는 시계 상태를 확인하는 척하며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건 발생 2시간쯤 만에 훔친 시계를 전당포에 맡기려는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 외에도 공범 2명이 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이 추적에 나선 결과 사건 발생 3일 만에 나머지 피의자 2명도 모두 붙잡았다.
지난 25일 경찰청이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중고 거래 사기 피해액 및 피해 건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중고 거래 피해액은 277억9500만원에서 △2019년 834억 △2020년 897억5400만원 △2021년 3606억100만원으로 급증했다.
피해 건수는 2018년 7만4044건에서 △2019년 8만9797건 △2020년 12만3168건 △2021년 8만4107건을 기록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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