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제차 박았는데 되려 밥사준 여배우”는 함은정

권오은 기자 2024. 3. 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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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자동차 사고에 따뜻하게 대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글 작성자 A씨는 2020년 홀로 제주도를 여행하던 중 함은정의 외제차와 부딪혔다고 했다.

A씨의 글에 함은정의 다른 미담도 댓글이 달렸다.

자신을 아역배우 엄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함은정과) 같이 작품하고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며 "아이도 너무 예뻐하시고 엄마들에게도 털털하게 잘해주셔서 늘 생각하면 감사하고 기분 좋은 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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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은정. /뉴스1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자동차 사고에 따뜻하게 대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나 제주도에서 은정 실제로 봤다’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2020년 홀로 제주도를 여행하던 중 함은정의 외제차와 부딪혔다고 했다.

A씨는 “혼자 있고 너무 무서워서 계속 울었는데 (함은정이) ‘이것도 인연이라며 밥 사준다’고 하더라”며 “또 차를 반납해야 하는데 운전 못하겠다고 했더니 (함은정이) ‘대리기사를 불러주겠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보험 기사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커피를 사주고 과자도 줬다”며 “너무 친절하고 천사인 줄”이라고 했다.

A씨의 글에 함은정의 다른 미담도 댓글이 달렸다. 자신을 아역배우 엄마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함은정과) 같이 작품하고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며 “아이도 너무 예뻐하시고 엄마들에게도 털털하게 잘해주셔서 늘 생각하면 감사하고 기분 좋은 분”이라고 했다.

함은정은 1996년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뒤 2009년 티아라 멤버로 재데뷔했다. 현재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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