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광역단체장 · 교육감 부패 심층 분석…지방의회 전수조사

정혜경 기자 2024. 3. 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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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첫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타 공공기관보다 종합 청렴도가 저조한 지방의회 청렴도 개선을 위해 올해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할 계획입니다.

권익위는 매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고 전수조사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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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4일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발표하는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국민권익위가 올해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현 기관장의 임기 중에 있었던 부패 사건을 별도로 분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저조한 성적을 보였던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첫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권익위는 오늘(6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 기본계획'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 3개 영역 평가 결과를 반영해 종합 청렴도를 산출하고 발표하는데, 지난해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 부패 사건 발생률이 높았던 점을 고려해 기존 평가와 별도로 현 기관장 임기 중 벌어진 부패 사건을 심층 분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타 공공기관보다 종합 청렴도가 저조한 지방의회 청렴도 개선을 위해 올해 모든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할 계획입니다.

권익위는 매년 지방의회 종합 청렴도 평가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고 전수조사는 올해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외 각급 행정기관이나 공직 유관 단체가 추진한 우수 반부패 시책이 확산하도록 공공분야 청렴 수준 향상 유도 관련 지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사진=권익위 제공,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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