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2인 1조 엔지니어 방문...KT '여성 안심 케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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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KT가 '여성 고객 안심 케어' 서비스 도입을 예고했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는 여성 고객이 실내 무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청할 경우, 여성과 남성 엔지니어가 2인 1조로 방문하는 서비스다.
KT는 혼자 사는 여성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배려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런 서비스를 위해 KT는 지난 1월부터 고객 대면 방식의 직무 경험이 풍부한 여성 엔지니어를 양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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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미 기자 ]
오는 8일 여성의 날을 앞두고 KT가 '여성 고객 안심 케어' 서비스 도입을 예고했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는 여성 고객이 실내 무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청할 경우, 여성과 남성 엔지니어가 2인 1조로 방문하는 서비스다. 상담원이 고객에게 여성 엔지니어를 선호하는지 물어본 후 서비스가 접수된다.
KT는 혼자 사는 여성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을 배려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인 가구 비율은 3가구 중 1가구꼴인 35%로, 이 가운데 여성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절반에 가깝다.
따라서 이런 서비스를 위해 KT는 지난 1월부터 고객 대면 방식의 직무 경험이 풍부한 여성 엔지니어를 양성해왔다. KT는 이들이 현장 네트워크 전문가의 개인 교육을 통해 엔지니어링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서비스는 서울 서대문·송파구와 경기도 성남·부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에 시범 도입되며, 7월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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