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준석, MLB 피츠버그 유망주 랭킹 18위 선정…"대형 투수 성장 가능성"

문대현 기자 2024. 3. 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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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거 심준석(20)이 구단 내 유망주 랭킹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심준석의 구종에 대해 직구 60점, 커브 55점, 슬라이더 45점, 체인지업 45점, 제구력 45점, 종합 45점(이상 8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MLB닷컴은 "심준석은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루키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짧은 기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대형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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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빈은 세인트루이스 9위
피츠버그 심준석. (피츠버그 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 산하 마이너리거 심준석(20)이 구단 내 유망주 랭킹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MLB닷컴은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구단별 유망주 톱30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심준석은 지난해 14위에서 4계단 떨어진 18위에 랭크됐다.

심준석은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8이닝을 던져 3.3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진은 13개를 잡았다.

MLB닷컴은 심준석의 구종에 대해 직구 60점, 커브 55점, 슬라이더 45점, 체인지업 45점, 제구력 45점, 종합 45점(이상 8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MLB닷컴은 "심준석은 지난 시즌 부상 여파로 루키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짧은 기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며 "대형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조원빈(21)은 팀 내 유망주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좌타자인 조원빈은 지난해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105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0.270 7홈런 52타점을 올렸다.

MLB닷컴은 "조원빈은 투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서 어깨 힘이 좋다. 그 힘을 장타력으로 연결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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