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위스서 K-바이오기업 임상연구 지원…10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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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스위스 바젤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젤 현지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할 바이오·의료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유럽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바젤'에서 K-바이오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사업화 노하우를 배우고, 현지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기회를 찾길 바란다"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 검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우리 기업이 독일,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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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는 스위스 바젤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바젤 현지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가할 바이오·의료기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서울 소재 바이오·의료(레드 바이오) 분야 창립 10년 이내 기업이다. ▲바이오·의료 혁신기술 ▲치료·진단 기술 총 2개 분야에서 총 10개 기업을 서울시와 바젤대가 공동 선발한다.
바이오·의료 산업은 연구개발부터 제품의 생산, 시장 진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글로벌 네트워킹이 필수적이다. 선발된 기업은 약 6주간의 온라인 멘토링, 컨설팅 기간을 갖고, 10월부터 최대 3주간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각 기업의 주력 분야, 성장단계 등 특성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참여 기업들이 유럽 최대 바이오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국내에서의 교류만으로는 이뤄지기 어려운 유럽 현지 연구기업·기관과 협력 기회를 발굴할 기회다.
서울시-바젤대 공동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유럽을 대표하는 바이오 클러스터인 '바젤'에서 K-바이오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사업화 노하우를 배우고, 현지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기회를 찾길 바란다"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 검증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우리 기업이 독일,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스위스를 거점으로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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