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 인터배터리서 전기트럭 국내 로드맵 발표

2024. 3.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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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기트럭 도입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전국에 연내 100여개의 전용 충전기 설치   볼보트럭코리아가 6일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삼성 SDI부스에서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을 전시하고 국내 전기트럭 도입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볼보 FH 일렉트릭이 전시된 인터배터리의 삼성 SDI 부스를 방문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대형 트럭 부문의 전동화를 앞당기기 위해서 볼보트럭은 전기 트럭의 국내 출시로 지속가능한 차세대 물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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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기트럭 도입 위한 중장기 로드맵 
 -전국에 연내 100여개의 전용 충전기 설치 
 
 볼보트럭코리아가 6일 '2024 인터배터리' 전시회 삼성 SDI부스에서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일렉트릭을 전시하고 국내 전기트럭 도입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회사는 대형 트럭의 전동화를 추진하며 소비자들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볼보 대형 전기트럭의 국내 출시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형 상용차 부문의 전기트럭 도입을 가속하기 위해서는 충전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다가오는 4월 동탄, 김해, 인천에 위치한 직영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평택 종합 출고센터까지 올해 내에 총 100여개의 트럭전용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각 충전소에는 완속, 중속, 급속 충전기를 고루 설치해 다양한 운저자들의 운행환경에 맞춘 충전시설을 구비하고 이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3 곳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평택 종합 출고센터에 전기트럭 충전소 설치를 완료한 후 전국에 있는 볼보트럭 사업소에도 충전기 설치를 확장하고 전국구 단위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전기트럭 도입을 위한 전략적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날 볼보 FH 일렉트릭이 전시된 인터배터리의 삼성 SDI 부스를 방문한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대형 트럭 부문의 전동화를 앞당기기 위해서 볼보트럭은 전기 트럭의 국내 출시로 지속가능한 차세대 물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 인터배터리에서 선보인 볼보 FH 일렉트릭은 총 중량(GCW) 40톤급의 대형 트럭으로 40톤 중량의 트럭이 약 300㎞를 주행할 수 있다. 또 급속 충전 시 1.5시간 내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 최대 540㎾h로 운송 목적 및 주행 거리에 따라 용량을 선택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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