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파묘' 1000만 돌파? 김칫국 마시지 않으려고 생각"
박상후 기자 2024. 3. 6. 11:11
배우 김재철이 '파묘' 흥행 관련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흥행 주역 김재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재철은 최근 600만 관객 돌파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파묘'의 일원으로 뿌듯하다면서 "감개무량하다. 어안이 벙벙하다. 주변에서 ('파묘'를) 잘 봤다고 연락이 자주 오더라. 내가 (연기를) 20년 넘게 했는데 상업적인 영화에서 많은 분들이 보는 건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바람은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수치다. 오컬트 장르지만 개인적으로 확신이 있었다. 장재현 감독의 전작 그 이상 됐으면 했다. 너무 좋다고 표현하기 죄송할 정도로 단기간에 관객수가 늘어 기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철은 10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나는 잘 모르겠다. 김칫국을 마시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조심하며 기도하고 있다. 사실 지금 스코어도 오컬트 장르로써 대단한 성과다. 받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도 다 표현하지 못했는데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재철은 극 중 3대째 집안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고 있어 무당 화림(김고은)에게 도움을 구하는 박지용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흥행 주역 김재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재철은 최근 600만 관객 돌파 등 뛰어난 성과를 내고 있는 '파묘'의 일원으로 뿌듯하다면서 "감개무량하다. 어안이 벙벙하다. 주변에서 ('파묘'를) 잘 봤다고 연락이 자주 오더라. 내가 (연기를) 20년 넘게 했는데 상업적인 영화에서 많은 분들이 보는 건 처음이라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바람은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빠른 수치다. 오컬트 장르지만 개인적으로 확신이 있었다. 장재현 감독의 전작 그 이상 됐으면 했다. 너무 좋다고 표현하기 죄송할 정도로 단기간에 관객수가 늘어 기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철은 10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나는 잘 모르겠다. 김칫국을 마시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조심하며 기도하고 있다. 사실 지금 스코어도 오컬트 장르로써 대단한 성과다. 받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도 다 표현하지 못했는데 일어나지 않을 일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고 전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김재철은 극 중 3대째 집안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고 있어 무당 화림(김고은)에게 도움을 구하는 박지용 역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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