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부산, 또 SK슈가글라이더즈 꺾고 연승의 신호탄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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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다시 한번 연승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이 8일 저녁 8시에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격돌한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은 유일하게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은 좋은 기억이 있기에 또 한 번 그날의 승리를 재연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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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용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SK슈가글라이더즈를 상대로 다시 한번 연승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하다.
SK슈가글라이더즈와 부산시설공단이 8일 저녁 8시에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1차전에서 격돌한다.
1위 SK슈가글라이더즈는 지금까지 1패를 기록했는데 그 패가 바로 부산시설공단에 당한 것이다. 1라운드 7전 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돌입했는데 첫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6-27로 패했다. 전승 가도를 달리던 SK슈가글라이더즈로서는 좋지 않은 기억이다.
이에 비해 부산시설공단은 5연패를 당하다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으면서 거침없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내리 4연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후에 공격력이 떨어지면서 3연패를 당했다. 그런 상황에 다시 SK슈가글라이더즈를 만났으니, 부산시설공단으로서는 이번에도 승리를 거두고 연승 기운을 받고 싶을 것이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공격적인 팀에 맞서서는 더 화려한 화력 쇼를 선보이고, 수비적인 팀에 맞서서는 더 깐깐한 수비를 보여주며 줄곧 1위를 달려왔다. 12승 1무 1패, 승점 25점, 득점 2위에 실점은 최하위다.
강경민과 유소정 그리고 강은혜 삼각 편대의 위력이 대단하다. 중거리와 돌파 가리지 않는 강경민(109골 2위)과 유소정(79골 7위)의 호흡이 갈수록 무르익어가고 있다. 여기에 수비 2, 3명이 달라붙어도 막기 힘든 강은혜(62골)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중앙을 책임진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기록한 406골 중 세 선수가 250골을 넣어 61.5%를 차지할 정도다. 나머지 선수들은 게임당 평균 2골 내외를 책임지고 있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
5승 9패, 승점 10점으로 6위인 부산시설공단은 361골을 기록했는데 김다영이 79골로 8위, 이혜원이 62골, 조아나가 51골, 알리나가 49골을 넣었다. 네 선수 기록을 다 합해도 SK슈가글라이더즈 삼각 편대의 기록에 뒤진다. 공격력에서는 뒤진다는 얘기다. 결국 부산시설공단은 실점을 줄여야 승산이 있다.
조아나와 송해리의 높은 벽을 이용해 삼각 편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느냐에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또 여기에 최근 3경기에서 보여준 낮은 득점력을 어떻게 끌어올리느냐도 부산시설공단으로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다. 20점 초반대의 골을 기록하면서 3연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여러 기록상으로 SK슈가글라이더즈가 앞서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부산시설공단은 유일하게 SK슈가글라이더즈를 꺾은 좋은 기억이 있기에 또 한 번 그날의 승리를 재연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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