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2월 세계 수주물량 1위…中 밀어내고 재탈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을 밀어내고 글로벌 수주실적 1위를 재탈환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수주량은 341만CGT(표준선환산톤수·100척)로 전년 동기(288만CGT) 대비 18% 증가했다.
올해 세계 누계 수주는 683만CGT(232척)로 전년 동기 633만CGT(263척) 대비 8% 늘었다.
2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3만CGT 감소한 1억2588만CGT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중국을 밀어내고 글로벌 수주실적 1위를 재탈환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선박 수주량은 341만CGT(표준선환산톤수·100척)로 전년 동기(288만CGT) 대비 18%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 수주 물량은 171만CGT(28척·50%)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이 141만CGT(59척·41%)로 조사됐다.
올해 세계 누계 수주는 683만CGT(232척)로 전년 동기 633만CGT(263척) 대비 8% 늘었다. 중국은 321만CGT(119척·47%)를 기록해 한국을 앞서고 있다. 한국의 누적 수주 실적은 304만CGT(69척·44%)다. 지난 1월 세계 1위를 차지한 중국 물량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2월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3만CGT 감소한 1억2588만CGT이다. 한국과 중국의 잔량은 각각 3861만CGT(31%), 6223만CGT(49%)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81.45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6500만 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TEU)은 2억3700만 달러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