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민주당이 통진당 세력 부활…반국가세력 끝까지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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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통진당 세력인 장진숙·전종덕·손솔은 곧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황 전 대표는 "처음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소송을 냈을 때 대부분의 언론과 정치평론가들은 무리한 일이라면서 비판했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일이고 확신했기에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통진당 해산을 추진했다"고 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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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전 대표는 오늘(6일) 진보당이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한 인사들에 대해 "통합진보당(통진당) 세력이 부활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통진당 세력인 장진숙·전종덕·손솔은 곧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황 전 대표는 박근혜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 시절인 2013년 11월 정부 대표로서 통진당이 북한식 사회주의를 목적으로 내란음모를 꾸몄다며 헌법재판소에 위헌 정당 해산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헌재는 이듬해 12월 통진당에 대해 강제 해산 결정을 내렸습니다.
황 전 대표는 "처음 위헌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소송을 냈을 때 대부분의 언론과 정치평론가들은 무리한 일이라면서 비판했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일이고 확신했기에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통진당 해산을 추진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지금 그 통진당 세력이 부활했다. 이미 원내 진출이 보장됐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그들을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끌어들여 당선이 확실한 앞번호를 주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반국가세력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통진당을 부활시킬 수 있느냐"며 "끝까지 모든 것을 다해 반국가세력을 막아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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