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닉, 토론토와 연장계약 … 2년 2,625만 달러

이재승 2024. 3. 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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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안쪽 전력을 좀 더 유지한다.

 토론토는 올리닉과 계약기간 2년 2,625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토론토는 해당 거래로 포터의 계약을 덜어냈고, 올리닉을 더하며 높이를 채웠다.

야콥 퍼들이 포진해 있는 토론토는 올리닉까지 더하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빅맨을 기용할 여건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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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가 안쪽 전력을 좀 더 유지한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켈리 올리닉(포워드-센터, 211cm, 109kg)과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올리닉과 계약기간 2년 2,625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해당 계약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부터 적용되며,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 계약으로 파악된다.
 

올리닉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오차이 아그바지와 함께 토론토로 건너갔다. 대신 토론토는 키러 루이스 주니어, 오토 포터 주니어, 2024 1라운드 티켓을 내줬다. 토론토는 해당 거래로 포터의 계약을 덜어냈고, 올리닉을 더하며 높이를 채웠다. 유망주인 아그바지까지 더했다.
 

트레이드 이후 토론토는 올리닉과 연장계약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이에 토론토는 시즌 중인 현재 곧바로 계약을 안겼다. 연간 약 1,3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알차게 안쪽을 다졌다. 야콥 퍼들이 포진해 있는 토론토는 올리닉까지 더하면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빅맨을 기용할 여건을 마련했다. 경험까지 풍부해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5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0.4분을 소화하며 8.3점(.542 .398 .844) 4.9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은 지난 시즌 대비 다소 하락했으나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뿌리면서 팀에 도움이 됐다. 외곽슛도 시도할 수 있는 데다 정확성까지 갖추고 있어 공간 창출에 용이하다. 
 

토론토에서는 9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20.7분 동안 9.6점 4.2리바운드 2.9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1년 여름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계약했다. 3년 3,700만 달러의 계약을 품었다. 그러나 해마다 트레이드가 됐다. 한 시즌 후 유타로 건너갔으나 이번에 자신의 고향인 토론토에서 뛸 수 있게 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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