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기후 때문?' 요동친 겨울 날씨…기온차 20도 이상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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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예년에 비해 기온 변동성이 매우 컸지만 대체로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면서 겨울철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겨울 전력 최대수요는 12월 21일 91.6GW를 기록했고, 최저수요는 설 연휴 기간 중인 올 2월 10일 39.3GW로 나타났다.
기온이 급변하면서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의 어려움도 커졌지만 지난 겨울 대체로 따뜻한 기상 상황이 유지되면서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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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예년에 비해 기온 변동성이 매우 컸지만 대체로 따뜻한 기온이 유지되면서 겨울철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겨울 전력 최대수요는 12월 21일 91.6GW를 기록했고, 최저수요는 설 연휴 기간 중인 올 2월 10일 39.3GW로 나타났다.
겨울철 최대수요와 최저수요의 격차는 52.3GW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격차는 급격한 기온 변화가 그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일평균 기온이 최저 영하 8.2도에서 최고 영상 12.4도까지 20도 이상 벌어지면서 역대 최대 편차를 기록하기도 했다.
기온이 급변하면서 안정적 전력수급 관리의 어려움도 커졌지만 지난 겨울 대체로 따뜻한 기상 상황이 유지되면서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평가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태양광 이용률이 높아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더욱 커지는 봄철에도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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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태임 기자 jogiz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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