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산단서 수산화리튬 유출…작업자 700여명 대피
김선덕 2024. 3. 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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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수산화리튬이 유출돼 작업자 7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수산화리튬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다.
공장 배관이 파손돼 수산화리튬이 소량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수산화리튬은 피부에 접촉하면 화학 화상을 일으키고 눈에 접촉하면 심한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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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한 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수산화리튬이 유출돼 작업자 7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전남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수산화리튬이 유출됐다는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다.
공장 배관이 파손돼 수산화리튬이 소량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작업자 700여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한 알칼리성을 띠는 수산화리튬은 피부에 접촉하면 화학 화상을 일으키고 눈에 접촉하면 심한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장 측은 현장을 통제하고 유출 물질을 수거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양=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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