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전기차, 튀르키예에 떴다…글로벌 공략 박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모빌리티가 신시장 개척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전기차를 선보였다.
곽재선 회장은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토레스 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KGM이 유럽에 론칭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KGM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모델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품 라인업 확대해 신시장 개척·공략 강화
KG모빌리티가 신시장 개척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전기차를 선보였다. 지난 5일부터 글로벌 론칭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선다.
KG 모빌리티는 오는 7일까지 사흘간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 글로벌 론칭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곽재선 회장과 유럽 27개국 기자단을 비롯해 대리점 대표, 마케팅 담당자 등 예년 수준의 2배가 넘는 1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주요 수출국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토레스 EVX 시승 행사와 함께 곽 회장이 유럽 20개 이상 매체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KGM의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계획, 수출 전략에 대해 직접 소통했다.
곽재선 회장은 "KGM은 지난해 수출 5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는 토레스 EVX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KGM이 유럽에 론칭하는 첫 전기차인 동시에 KGM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모델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KGM은 지난해보다 50% 이상 성장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신차 론칭 확대와 기존 제품 라인업 강화는 물론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와 그리스, 중동,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 및 KD 사업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토레스 EVX 제품 설명 및 시승뿐 아니라 곽재선 회장 기자 간담회 및 인터뷰, KGM의 브랜드 전략 및 계획 발표, 국가별 마케팅 전략 공유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들로 진행했다.
시승코스는 토레스 EVX의 완벽한 주행 성능 체험은 물론 상품성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도록 이스탄불에 위치한 타라비야 호텔에서 까사 라반다 호텔까지 왕복 180여 km의 국도와 고속도로 구간 등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된 토레스 EVX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적을 시작했으며, 이번 시승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유럽 등 글로벌 현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현지 판매대리점과의 공동마케팅은 물론 KGM 브랜드 각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등 시장 대응 역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모주달력]공모가 비싸진 오상헬스케어…기관 락업 3% 불과
- [단독][신동주 전격 인터뷰]그가 또다시 나선 이유
- "식판에 재미를 더했더니"…CJ프레시웨이, 학교급식 매출 '쑥쑥'
- [르포]개포동 리모델링 아파트 직접 보니 "필로티 없었다면…"
- 세계로 나아가는 네이버웹툰…'나스닥웹툰' 그릴까
- 화제의 '갤럭시 링', 이런 기능까지 담긴다고?
- 한국 배터리, 뒤늦게 LFP 진출 속도…승산 있을까
- 토스, 내년 상장 전망…올해는 '수익성' 보여줄까
- 삼성·마이크론, SK하이닉스 맹추격…이 메모리칩 뭐기에
- 알토스바이오, 망막혈관질환 특허 '독점적 지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