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 신차 없이 전기차 서비스·경험 소개

박진우 기자 2024. 3. 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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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기차 서비스와 경험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인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한 정부 주도 전시회다.

전기차 충전 공간에는 레이 EV를 전시해 경차에 전기차 혜택을 더한 레이 EV의 경제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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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해 전기차 서비스와 경험 등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EV 트렌드 코리아 부스에 아이오닉5가 전시돼 있다. /기아 제공

올해 7회째인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위한 정부 주도 전시회다. 현대차는 관람객이 전동화(전기로 움직이는 것) 기술을 경험하도록 전기차 경제성·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직접 체험하는 전기 부스를 꾸렸다.

현대차 부스에서는 구매부터 중고차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생애 주기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또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을 통한 소비자 혜택을 소개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주행거리 대비 유지비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 전기차 전력을 외부에서 활용하는 V2L(Vehicle to Load) 기술도 전시한다.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부스에 EV9이 전시돼 있다. /기아 제공

기아는 전기차 충전·공간 및 신기술·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하는 전시 공간을 꾸렸다. 전기차 충전 공간에는 레이 EV를 전시해 경차에 전기차 혜택을 더한 레이 EV의 경제성을 소개한다. 또 기아 EV맴버스 가입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충전 프로그램도 알린다.

공간 및 신기술 공간에서는 EV9을 통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지속가능성 공간에서는 폐플라스틱이 기아의 자동차 용품으로 바뀌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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