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그룹,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발전전략 포럼 개최

/사진제공=차바이오그룹

차바이오그룹이 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산업 발전을 주제로 '셀 앤드 진 테크 인베스트먼트 포럼'(Cell & Gene Tech Investment Forum)을 개최한다.

6일 차바이오그룹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오는 12일 경기 성남시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되며, CGT 관련 국내외 최신 기술 소개 및 CGT 기술 개발 기업·투자사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차바이오그룹·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CARM)·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주최하고, 아시아 태평양 생명의학 연구재단(APBRF)과 바이오·헬스 전문 투자사 포워드에퀴티파트너스,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후원한다.

포럼에선 면역학과 세포치료 분야 권위자인 마리아 그라치아 론카롤로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와 일본 생명공학기업 힐리오스의 카기모토 대표가 특강을 맡는다. 또 티알원엑스, 아반투스 바이오, 사이토이뮨 테라퓨틱스 등 미국 바이오기업과 셀리아즈, 세라트젠, 티에스디 라이프사이언스, 마루테라퓨틱스, 에이앤엘바이오 등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세포·유전자치료제 관련 최신 연구 및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신한투자증권을 비롯한 국내외 벤처캐피탈이 성공적인 투자 및 파트너십 사례를 발표하고, 차바이오그룹이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외 바이오기업들과의 협업 관련 비전을 전한다.

이득주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회장은 "이러한 IR 행사를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첨단재생바이오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보다 자유롭게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