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직 기초지자체장 가족 곗돈 수십억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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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전직 기초자치단체장의 가족이 지인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 상당의 곗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부산의 전직 기초단체장과 혈연 관계에 있는 A 씨는 2021년부터 지인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면서 40억 원에 달하는 곗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부산에서는 40대 여성이 전직 구청장 아버지를 내세워 150억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되는 등 기초단체장 가족과 관련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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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청장 아버지 내세워 투자 사기 혐의 여성 구속되기도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전직 기초자치단체장의 가족이 지인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면서 수십억 원 상당의 곗돈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6일 부산 경찰에 따르면 현재 지역 경찰서에서는 60대 여성 A 씨를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다. 부산의 전직 기초단체장과 혈연 관계에 있는 A 씨는 2021년부터 지인을 상대로 계를 운영하면서 40억 원에 달하는 곗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한 피해자는 20여 명인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피해자들의 고소장과 진술을 토대로 사건을 확인 중이다. 하지만 A 씨의 가족인 전직 지자체장은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알지 못하며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부산에서는 40대 여성이 전직 구청장 아버지를 내세워 150억원대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되는 등 기초단체장 가족과 관련된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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