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AI 활용 발전설비 관리…“발전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3. 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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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은 지난 5일 부산 본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자체 개발을 위한 TF(Ttask Forc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2기 발대식은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고도화를 위해 앱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등 4차산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 운영하고 TF 인원도 2배 이상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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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발전설비 최적 TF 2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5일 부산 본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발전설비 감시시스템 자체 개발을 위한 TF(Ttask Forc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남부발전은 지난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환경 구축을 위해 차세대 발전설비 종합진단시스템인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IDPP)을 도입한 바 있다.

또 IDPP 시스템 활용 극대화를 위해 지난해 학습조직 1기를 운영,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발전설비 감시 앱 12종을 자체 개발하고 지난해 고장정지율을 전년대비 29%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이번 2기 발대식은 AI를 활용한 발전설비 관리 고도화를 위해 앱개발 분야뿐만 아니라 드론, 자율주행 등 4차산업 기술 활용분야로 확장 운영하고 TF 인원도 2배 이상 늘렸다.

발대식 이후에는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 도출, 앱 개발 프로젝트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 우수과제를 발굴·포상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전사 발전설비 관리시스템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발전분야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여 체계적인 발전설비 신뢰도 관리는 물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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