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ISA 이용자 4명중 3명은 국내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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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보유 고객의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후 올 들어 두 달만에 가입자 수가 작년보다 125% 늘었다고 6일 발표했다.
신한투자증권 중개형ISA 론칭 이후 주식투자가 가능해지면서 2022년 가입 고객이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임금한도 증액 추진 발표 이후 올들어 두 달만에 가입자 수가 작년보다 12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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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보유 고객의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후 올 들어 두 달만에 가입자 수가 작년보다 125% 늘었다고 6일 발표했다.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주식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할 수 있고 절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비과세 혜택은 200만원에서 500만원(서민·농어민형 1000만원)으로, 입금한도는 연간 2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중개형ISA 론칭 이후 주식투자가 가능해지면서 2022년 가입 고객이 전년 대비 225% 증가했고, 임금한도 증액 추진 발표 이후 올들어 두 달만에 가입자 수가 작년보다 125% 늘었다. 입금 잔고도 전년 동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 분석 결과, 전체 ISA 중 중개형ISA 가입자가 99.6%로 가장 많았고, 일임형ISA와 신탁형ISA는 각각 0.3%, 0.1%를 차지했다. 인당 평균 자산은 138만원이다.
ISA 잔고 상품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74%가 국내주식(주식 71%, ETF 29%)으로 구성돼 있으며, 예수금(15.1%), 채권(3.7%) 등의 순이었다. 2024년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삼성전자우, 3위는 포스코홀딩스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초 신규계좌 중 잔고가 없는 계좌가 95.8%를 차지해 대부분의 고객들이 세제혜택 확대에 계좌만 개설하고 아직 운용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중개형ISA 신규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계좌를 개설하면 투자지원금과 수수료혜택, 공모주 우대 혜택을 준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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