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준, '더쇼' 고정 MC 발탁…"크래비티 메댄 활약한다"

[Dispatch=구민지기자] '크래비티' 형준이 음악방송 MC로 발탁됐다.

형준은 오는 19일부터 SBS M, SBS FiL '더쇼' 새 진행자로 합류한다. 재치 있는 입담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더쇼'로 음악방송 MC에 도전하게 됐다.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러비티(팬덤명)와 글로벌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줄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형준은 '더쇼' 한국 대표 MC다. 중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샤오쥔(NCT·웨이션브이), 나나(유니스)와 다국적 조합을 선보인다.

형준은 지난해 '더쇼' 스페셜 MC로 활약한 바 있다. MC 민희와 찰떡 호흡을 뽐냈다.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외에도 유튜브 '핫한ZIP' 시즌2, '그 센터는 아니지만' 등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깔끔한 소통으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크래비티는 최근 7번째 앨범 '에버샤인'(EVERSHINE)으로 컴백했다. 지난 5일 '러브 오어 다이'로 '더쇼' 1위 트로피를 안았다.

한편 형준이 MC로 출연하는 '더쇼'는 오는 19일 오후 6시 SBS M, SBS FiL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스타쉽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