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잡고 싶네요”…신상 털려 악플 시달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4. 3. 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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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가 공개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3시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A씨는 최근 보수공사와 관련해 항의성 민원이 들어오고 온라인 카페에서 본인을 향한 직접적인 비난이 이어지자 힘들어했다"며 "시 차원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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