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토레스 EVX’로 글로벌 시장 50% 성장 목표 세워

KG모빌리티(KGM)가 6일 튀르키예에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 EVX의 출시 행사를 갖고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KGM은 토레스 EVX로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50% 성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KG모빌리티는 튀르키예에서 토레스 EVX의 유럽 출시를 알렸다. /KG모빌리티 제공

토레스 EVX 유럽 출시 행사는 지난 5일(현지시각)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며, 제품 설명과 시승은 물론 KGM 브랜드 전략 및 계획 발표, 국가별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한다.

지난해 12월 해외 수출을 위한 선적을 시작한 토레스 EVX는 이번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유럽 등 글로벌 판매에 돌입한다. 이어 KG모빌리티는 글로벌 판매 대리점 등과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브랜드 각인을 위한 디지털 마케팅 등 시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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