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유보라` 57가구에 7000명 넘게 몰려…경쟁률 124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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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업무지구와의 직주근접 강점을 가진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1순위 청약에 7000여명이 몰렸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 57가구 1순위 청약에 7089개(기타지역 포함)의 통장이 몰렸다.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 등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어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을 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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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업무지구와의 직주근접 강점을 가진 서울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1순위 청약에 7000여명이 몰렸다. 이곳은 경희궁 자이 건녀편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단지이기도 하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희궁 유보라 57가구 1순위 청약에 7089개(기타지역 포함)의 통장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24대 1이다.
반도건설이 시공한 경희궁 유보라는 전용 59~143㎡ 총 199가구, 오피스텔 전용 21~55㎡ 총 116실로 구성된다. 그중 아파트 전용 59·84㎡ 10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1~22㎡ 11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22가구가 배정된 59㎡에 2879명(기타지역 제외)이 몰리며 130.8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3가구가 배정된 84㎡A 105.33대 1, 25가구 배정된 84㎡B 77.2대 1, 7가구가 배정된 84㎡C는 62.57대 1 등이다.
경희궁 유보라는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과 5호선 서대문역 더블역세권 등 교통망을 형성하고 있어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 서울 핵심 업무지구로 빠른 출퇴근을 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통일로, 사직로, 새문안로 등 주요 도로 및 KTX 서울역이 인접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좋다.
주변으로 이화여대, 서강대, 연세대 등도 가까이 자리 잡고 있고, 영천시장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있다. 대형 의료시설인 강북삼성병원, 세브란스병원 및 서울시청, 서대문경찰서, 경찰서 등 관공서도 인접한다. 이밖에 독립문문화공원, 서대문독립공원, 안산자락길산책로, 인왕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아파트 기준 분양가는 전용 59㎡ 10억 2575만~10억 4875만원, 전용 84㎡ 13억 3075만~13억 4875만원이다. 맞은편 경희궁자이 2단지의 경우 지난 1월 전용 84㎡가 2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정당계약은 25~27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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