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 잡곡밥·곤약밥 출시…집밥화 속도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햇반 잡곡밥, 곤약밥 제품군을 확대한다. 신제품 3종은 '서리태 흑미밥', '렌틸콩퀴노아 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이다.

CJ제일제당은 잡곡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즉석밥 시장에서 웰니스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햇반의 집밥화'를 목표로 선호도가 높으나 기술적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서리태 흑미밥'은 국산 서리태를 쪼개지 않고 넣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통으로 원물을 넣은 즉석밥 구현이 어려웠으나 CJ제일제당의 최적 열처리와 수분 제어 기술로 서리태를 통째로 익히는데 성공했다. 제품 1개당 달걀 흰재 3.3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이 담겨 있다.

곤약밥 2종도 선보인다. '렌틸콩퀴노아 곤약밥'은 열량 160㎉에 식이섬유 4g을 함유하고 있다. '병아리콩퀴노아 곤약밥'은 열량 170㎉에 식이섬유 6g을 함유한 고식이섬유 제품이다. 한 공기를 다 먹으면 바나나 1.8개 이상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