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간 맞춤형' 전기차 충전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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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7킬로와트(㎾) 완속 충전기, 100㎾·200㎾ 급속 충전기 2종 등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을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00㎾ 급속 충전기는 상업용 주차장으로 꾸민 공간에 설치됐는데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공공 주차장에 유용하다는 게 LG 측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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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전기차(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였습니다.
LG전자가 7킬로와트(㎾) 완속 충전기, 100㎾·200㎾ 급속 충전기 2종 등 국내에 판매 중인 전기차 충전기 전체 라인업을 전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는 180㎡ 규모의 전시관을 주택, 상업 공간, 충전소 등의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주택용으로 선보인 7㎾ 완속 충전기는 벽부형·스탠드형 2가지 타입으로, 사용 편리성을 위해 터치스크린을 탑재했습니다.
100㎾ 급속 충전기는 상업용 주차장으로 꾸민 공간에 설치됐는데 차량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쇼핑몰, 병원, 레스토랑 등 공공 주차장에 유용하다는 게 LG 측의 설명입니다.
충전소 공간에는 200㎾ 급속 충전기도 전시됐습니다.
100㎾·200㎾ 급속 충전기에 탑재된 24형 디스플레이는 충전 상태는 물론, 진행 중인 프로모션 안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이들 전기차 충전기는 내구성이 뛰어나 영하 25도 추위와 영상 40도 무더위에서도 안정적인 충전이 가능합니다.
LG전자는 지난 1월 미국 텍사스주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조 공장을 본격 가동하는 등 국내외로 전기차 충전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2030년 매출 100조 원의 미래 비전을 달성하는 성장 동력으로 '전기화'를 꼽고, 전기차 충전 사업을 조 단위 규모로 빠르게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LG전자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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