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24세 큰아들에 무릎 꿇고 빈 적 있어” 왜?(금쪽상담소)

박수인 2024. 3. 6.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기 정숙 최명은이 큰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3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돌싱특집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최명은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사랑을 느끼기 어렵게 됐다는 최명은에게 "20대 초반에 결혼해 큰아들 출산했을 때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지 않나. 그때 큰아들에 대한 마음을 다시 기억해보시라. 그때 그 마음이 분명히 사랑이다. 그게 사랑인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10기 정숙 최명은이 큰아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3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ENA, SBS PLUS '나는 솔로' 돌싱특집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최명은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사랑을 느끼기 어렵게 됐다는 최명은에게 "20대 초반에 결혼해 큰아들 출산했을 때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지 않나. 그때 큰아들에 대한 마음을 다시 기억해보시라. 그때 그 마음이 분명히 사랑이다. 그게 사랑인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은은 "아들한테는 늘 미안한 게 큰 것 같다. 성인이 된 아들한테 한 번 무릎 꿇고 빌었던 적이 있다.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이런 엄마 밑에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하면서 무릎 꿇고 빈 적이 있는데 아들이 '그런 소리 하지 말라. 잘난 부모, 못난 부모가 어디있냐'고 하더라. 저한테는 그런 아들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은영 박사는 "부모의 자격이 필요없다는 얘기인 것이지 않나. 엄마가 나의 엄마이기 때문에 엄마로서 사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