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나를 위한 방구석 오마카세 '나마카세' 출시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1인용 초밥 오마카세 세트 '나마카세(나에게 맡기는 오마카세) 초밥 키트'를 출시했다.

세븐일레븐은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찾는 작은 사치형 구매에 주목했다. 또 최근 주방장에게 음식 구성을 일임하는 '오마카세(맡김 차림)'가 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초밥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30%까지 증가한 현상 등을 반영해 나마카세 초밥 키트를 기획했다.

나마카세 초밥 키트 2종은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높은 두 재료인 연어와 광어로 구성됐다. 모두 저온 숙성 방식의 숙성 회로 불필요한 수분을 제거해 회의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회 10점과 함께 밥에 뿌리는 초대리, 와사비와 초밥을 찍어 먹는 간장까지 모두 동봉돼 있다.

패키지 우측 상단에는 초밥 제조법 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삽입해 따라 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냉장 안주 구색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냉장 숙성 회 상품도 판매해오고 있다. '숙성 연어회' '숙성 광어회' '숙성 홍어회' '문어 슬라이스' 총 4종이다. 1인 가구가 즐기기 알맞게 70g ~ 100g 단위로 포장돼 있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