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력 활용하세요"…충주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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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 사람들'과 협약을 하고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오랜 사회활동 경력을 지닌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하는 재능기부형 일자리 사업이다.

충주시에 거주하며 특정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지닌 50세 이상 75세 미만 퇴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충주지역 사회적기업,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 연구, 상담 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월 120시간, 연 54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하루 4시간 이상 참여하면 식비와 교통비 등 활동 실비 1만원과 시간당 2천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세부 내용 문의는 충주시청 경제기업과(☎043-850-6033) 또는 함께하는 사람들(☎043-857-0223).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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