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살 잡고 싶다" 비난 민원…신상 털린 공무원 숨진 채 발견
김영리 2024. 3. 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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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A씨는 최근 보수공사와 관련해 온라인 카페에서 본인을 향한 직접적인 비난이 이어지자 힘들어했다"며 "시 차원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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