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문 열어…건강한 반려문화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시는 6일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과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7명과 구조 인력 등 모두 16명의 운영인력이 유기·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훈련한 뒤 입양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가 반려동물 선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이 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로운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6일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과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유기·유실 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센터를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해 구조부터 보호, 입양, 훈련, 미용,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동남구 목천읍 충절로 일대에 조성된 동물보호센터는 대지면적 4천277㎡, 건축면적 780㎡ 규모로 개 100마리, 고양이 5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동물병원, 미용실, 입양홍보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7명과 구조 인력 등 모두 16명의 운영인력이 유기·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훈련한 뒤 입양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시는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등을 위해 이웅종 연암대 교수를 천안시 반려동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 동물보호센터가 반려동물 선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이 돼, 사람과 동물이 조화로운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