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멜로 통했나, '로기완'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영화 3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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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영화 3위를 기록했다.
6일 넷플릭스는 영화 '로기완'이 글로벌 TOP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로기완'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모로코, 카타르 등 12개 국가 TOP 10 ( Top10.netflix.com)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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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이 공개 3일 만에 비영어 영화 3위를 기록했다.
6일 넷플릭스는 영화 '로기완'이 글로벌 TOP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 3일 만에 이룬 성과다. 이에 '로기완' 측은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을 함께 공개했다.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 1일 공개 후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 특유의 애틋하고 먹먹한 감성은 물론, 열연과 열정 가득한 현장 분위기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촬영장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극중 기완(송중기 분)과 마리(최성은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두 사람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감정선과 눈빛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작품 속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차갑고 낯선 땅 벨기에와 달리 따뜻한 남국에서 재회한 이들의 모습은 애틋함을 자아내며 삶의 극과 극에 있던 두 사람이 서로를 위로하고, 마침내 마주하게 된 이야기에 대한 감동을 전한다.
사진에서는 송중기와 최성은 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로기완>'을 꽉 채운 씨릴 역의 와엘 세르숩, 윤성 역의 조한철, 선주 역의 이상희의 모습까지 담아냈다. 한껏 집중하며 대본을 보는 모습과 진중한 표정으로 김희진 감독과 대화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완성한 탄탄한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여기에 극중에선 볼 수 없었던 송중기와 이상희의 밝은 웃음은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또 다른 매력을 더한다.
'로기완'은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3위,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모로코, 카타르 등 12개 국가 TOP 10 ( Top10.netflix.com)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삶의 끝에 선 이방인에게 전하는 위로를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 전 세계적으로 따뜻한 공감과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며 국내외 언론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해외 매체는 “송중기는 기완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끝없는 고통과 실망을 현실감 있게 만들며, 최성은은 마리의 새로운 면을 천천히 보여주며 깊이를 더해 '로기완'을 오래도록 마음 속에 남을 영화로 만든다”(NME), “모두가 봐야 할 걸작”(The Review Geek),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난민이 겪어야 하는 역경에 대해 이야기한다”(Cinema Express), “눈을 뗄 수 없는 연기 덕분에 2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Ready Steady Cut) 등 호평을 보내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살아남기 위해 낯선 곳으로 가야만 했던 '로기완'의 파란만장한 여정, 살고 싶은 기완과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마리의 만남을 통해, 극한에 몰린 이들끼리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로기완'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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