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밤’ 홍지윤, 장민호의 ‘저어라’ 필살기 무대
안병길 기자 2024. 3. 6. 10:30
가수 홍지윤이 히든트롯싱어들과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지난 5일 오후 10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홍지윤은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를 완성하며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안겼다.
‘히든트롯싱어’ 특집으로 진행된 ‘화밤’에서 홍지윤은 베일에 싸인 게스트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홍지윤은 실루엣과 노래에 집중하는가 하면, 정다경을 한 번에 맞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홍지윤은 첫 번째로 대결을 펼치게 됐다. ‘화밤’ 공식 비주얼인 홍지윤은 박지현과 대결, 장민호의 ‘저어라’를 선곡했다. 홍지윤은 무결점 비주얼만큼이나 완벽한 도입부를 선사, 시작부터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작정하고 주무기인 국악을 준비한 홍지윤은 애절함이 깃든 사이다 보컬로 보는 이들의 귀를 호강시켰다. 폭발적인 고음까지 선보이며 깊은 여운을 안긴 홍지윤에 원곡자 장민호는 “제 구음이랑 완전히 다르게 했다.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주 ‘화밤’에서 ‘트롯 바비’의 아우라와 함께 고품격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홍지윤은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故 송재림, 사망 전 기록한 프로필 문구 “긴 여행 시작”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