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거래일만에 외국인 순매도···개인 순매수에 낙폭 축소[오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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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가가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를 키우며 코스피의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투자가들은 지난달 22일부터 8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이날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70포인트(0.54%) 내린 861.67포인트로 출발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하며 4.15포인트(0.48%) 오른 870.52포인트로 양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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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가가 순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를 키우며 코스피의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6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10시 12분께 전 거래일 대비 6.62포인트(0.25%) 하락한 2642.7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은 각각 1284억 원, 856억 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은 2020억 원을 순매수했다. 전 거래일 대비 10.56포인트(0.40%) 하락한 채 출발한 코스피 시장이 오전들어 낙폭을 줄이는 양상이다.
특히 외국인투자가들은 지난달 22일부터 8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이날 9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지난달 기준 외국인투자가는 7조 8086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8조 3938억 원을 순매도했는데 이는 모두 사상 최대치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나스닥, 비트코인 등 위험자산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해 보수적인 기대가 커지며 증시 하방 압력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기준으로는 삼성전자(005930)(-1.22%), SK하이닉스(000660)(-1.21%), LG에너지솔루션(373220)(+0.3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8%), 현대차(005380)(-0.20%), 기아(000270)(+0.41%), 셀트리온(068270)(+0.34%),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0.45%), LG화학(051910)(-1.44%), 네이버(NAVER(035420))(+0.74%) 등으로 반도체 업종의 하락세를 비롯해 주가 변동이 혼재돼 있는 양상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4.70포인트(0.54%) 내린 861.67포인트로 출발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이 순매수하며 4.15포인트(0.48%) 오른 870.52포인트로 양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47540)(-0.20%), 에코프로(086520)(+1.32%), 알테오젠(196170)(+0.31%), HLB(028300)(-2.01%), HPSP(403870)(+1.44%), 엔켐(348370)(+4.33%), 셀트리온제약(068760)(+0.5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56%), 리노공업(058470)(-0.74%), 신성델타테크(065350)(-2.28%) 등이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21일 대비 지난달 21일 9만 3900원이었던 주가는 전날 19만 원을 넘어섰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며 시가총액 기준 HLB를 앞지르며 코스닥 시장의 바이오 대장주로 등극했다.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회의(AACR) 초록이 공개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국내 신약 개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제대혈(+3.80%), 면역항암제(+3.75%), 마이크로바이옴(+2.28%) 등 바이오 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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