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오유진 스토킹한 60대 남성, 징역 1년 구형[TEN이슈]

이하늘 2024. 3. 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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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미스트롯3'에 출연 중인 15세 가수 오유진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5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형사3단독 판사 김도형)에서 스토킹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일까지 피해자의 학교 앞을 찾아가거나,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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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오유진. /사진 제공='미스트롯3'



검찰이 '미스트롯3'에 출연 중인 15세 가수 오유진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5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형사3단독 판사 김도형)에서 스토킹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11일까지 피해자의 학교 앞을 찾아가거나, 자신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더불어 피해자의 친부라는 허위 사실을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등의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범행 횟수가 적지 않고, 연령이 매우 어린 피해자에게 저지른 범행의 죄질이 불량하다. 피해자와 가족이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며 징역 1년 및 이수 명령 선고 등을 요청했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피고인은 주관적인 근거에 의해 딸이라고 했던 것이 범행을 저지르게 돼 죄송하다"라며 선처를 바랐다.

한편 A씨에 관한 선고 공판은 오는 4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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