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아이돌 성중X109, 데뷔 20주년 동방신기 ‘믿어요’ 리메이크 발표

가수 성중X109의 리메이크 음원 ‘믿어요’ 재킷. 사진 | 헬로라이브뮤직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JTBC‘피크타임’ 출신 가수 성중과 싱어송라이터 109가 동방신기의 데뷔앨범에 실린 히트곡 ‘믿어요’를 리메이크하여 새로운 음원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성중과 109는 이번 음반을 통해 동방신기의 명곡을 자신들의 음악적 색깔로 재해석하고,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중은 2019년 6인조 보이그룹 아르곤으로 데뷔해 아이돌 팀서바이벌 프로그램 JTBC ‘피크타임’에 출연해 최종 팀멤버로 발탁, 팀24에서 곤이라는 예명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109는 뛰어난 작곡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작곡하여 선보인 싱어송라이터다.

리메이크 ‘믿어요’는 동방신기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데뷔앨범에 실린 곡을 4세대 아이돌 듀엣이 어떻게 해석해 선보일지도 관전 포인트다.

성중과 109는 “이번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듀엣 할동을 예정하고 있으며 다양한 곡을 통해 많은 세대가 힐링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규 음원은 6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16일 팬 싸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싸인회 참여 방법은 헬로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음원을 기획 제작한 헬로라이브뮤직(대표이사 남기상)은 지난해 제이세라의 ‘돌멩이’, 김보경의 ‘전화도 못하고’ 등의 음원 발매를 통해 음악 IP 시장에 진출한 이후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