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국내 병원에 'AI 병상 관리' 솔루션 제공

구단비 기자 2024. 3. 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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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국내 병원에 인공지능(AI) 병상 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해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의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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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국내 병원에 인공지능(AI) 병상 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해 씨어스테크놀로지와 협력한다.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의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국내 유통과 사후관리(A/S)를 씨어스는 제조·생산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은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인공지능 웨어러블 진단기기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

씽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구성요소인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게이트웨이, 대시보드, 모바일 대시보드, 모니터링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를 분석하고 관리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씽크 공급을 통해 환자, 의료진, 병원 모두에 기여도를 높여가겠다"며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효율적 병동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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