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인도·호주 등 제3세계 위스키 상품 늘려···"가성비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CU가 호주산 'NED' 위스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이처럼 제3세계 위스키가 위스키 종주국의 유명 상품들 못지 않은 높은 품질로 폭발적 인기를 보이자 CU는 이달 호주까지 상품군을 확대한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호주 위스키 'NED 위스키(알코올 도수 40%, 700ml)'는 호주 멜버른의 탑쉘프 증류소에서 만든 제품으로, 억압에 맞서 싸운 민중 영웅 '네드 켈리'의 이름을 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호주 등 제3세계 상품 늘려
호주 위스키 ‘NED’ 국내 최초 도입
현지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
편의점 CU가 호주산 ‘NED’ 위스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물가 상승으로 가성비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커지자 기존 위스키 유명 국가를 넘어 제3세계 국가들에서 생산한 위스키까지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다.
6일 BGF리테일(282330)에 따르면 CU가 지난해 말 단독 판매한 인도의 ‘룰렛 프리미엄 위스키’는 3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이 입소문을 타고 일주일 만에 한정 수량 3000병이 소진됐다. 추가 공수 물량을 포함하면 약 한 달 동안 총 5000병이 팔려나가면서 가성비 위스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제3세계 위스키가 위스키 종주국의 유명 상품들 못지 않은 높은 품질로 폭발적 인기를 보이자 CU는 이달 호주까지 상품군을 확대한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호주 위스키 ‘NED 위스키(알코올 도수 40%, 700ml)’는 호주 멜버른의 탑쉘프 증류소에서 만든 제품으로, 억압에 맞서 싸운 민중 영웅 ‘네드 켈리’의 이름을 땄다.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100% 호주산 곡물을 사용했고 버번과 싱글몰트 위스키를 배합한 메시 사워 위스키다.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발효하고 이중 증류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2022년에는 호주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CU는 NED 위스키를 호주 현지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인 약 3만 원에 판매한다.
구매자가 집에서 홈 칵테일을 만들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콜라도 증정한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음주 문화 다변화에 따라 가성비 위스키를 중심으로 새로운 술을 즐기고 싶어 하는 수요가 뚜렷하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춘 새로운 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명 기자 nam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욱과 열애' 카리나 첫 심경 '팬들 실망시켜 미안해'
- 아내 외도 추궁하다 망치로 살해한 男, 징역 15년 선고
- 허리에 2㎏ 마약 휘감은 한인 남녀, 캄보디아서 체포
- '헬스장 소득공제' 요청에 등장한 역도영웅 장미란 '청년체력은 국력…지원할것'
- 곰팡이 범벅된 정도면 A급?…충격의 군 간부 숙소 상태 보니
- '파묘' 이도현 '후회 없는 작품…입소문 많이 내주시길' [일문일답]
- 美 ‘슈퍼화요일’ 맞아…스위프트가 내놓은 첫 메시지는
- '나만 잠들 때까지 보는 거 아니네'…카톡 꺾은 유튜브 사용 시간 무려
- 침착맨 '53억5000만원'에 방이동 새 사옥 건물 사들였다
- “80조 투자 1000대 보유”…美 AI 무인전투기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