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제3대 대표에 김일태 부이사장…"변화 추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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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통영국제음악재단(이하 재단) 부이사장이 통영국제음악재단 제3대 대표로 취임했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와 재단 이사회는 김일태 대표에 대해 통영국제음악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그간의 업적, 언론과 홍보에 대한 전문적 역량, 지역과 시민에 대한 높은 이해도, 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 등을 높이 평가했다.
김일태 신임 대표는 통영국제음악제 창립이사 출신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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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김일태 통영국제음악재단(이하 재단) 부이사장이 통영국제음악재단 제3대 대표로 취임했다.
4일 재단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와 재단 이사회는 김일태 대표에 대해 통영국제음악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그간의 업적, 언론과 홍보에 대한 전문적 역량, 지역과 시민에 대한 높은 이해도, 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 등을 높이 평가했다.
김일태 신임 대표는 통영국제음악제 창립이사 출신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 부이사장을 지냈다. 마산 MBC의 PD로 재직할 당시 국내 최초로 윤이상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인연으로 김승근 서울대 음대 교수와 함께 지난 2000년 통영현대음악제, 2002년 통영국제음악제, 2003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탄생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김일태 대표는 "임기 동안 통영국제음악제 진은숙 예술감독과 호흡을 맞추어 재단의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한편, 통영국제음악제 출범 당시와는 다른 목표를 설정하고 변화를 추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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