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골프 '국대출신' 김재희 후원..2027년까지 4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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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골프 국가대표 출신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김재희(23)와 후원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김재희는 "평소 최경주·이보미 등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를 후원해왔던 SK텔레콤과 계약을 맺어 기쁘다"라며 "회사의 관심과 후원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약기간 중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꿈의 무대인 LPGA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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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 4년이며, 김재희는 올 시즌부터 SKT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옷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상비군(2018년)과 국가대표(2019년)을 거쳐 KLPGA 투어로 데뷔한 김재희는 2020년 드림(2부) 투어 상금왕을 차지하는 등 주목받는 신예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정규 투어에선 대보하우스디 오픈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김재희를 새 얼굴로 영입하면서 SKT가 후원하는 골프선수는 최경주, 이보미, 김한별, 이승민을 포함해 5명을 늘었다. SKT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선수 지원 역량을 접목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김재희는 “평소 최경주·이보미 등 세계 최고의 골프선수를 후원해왔던 SK텔레콤과 계약을 맺어 기쁘다”라며 “회사의 관심과 후원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약기간 중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꿈의 무대인 LPGA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T는 선수 지원과 함께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KPGA 투어 SK텔레콤오픈과 KLPGA 투어 SK텔레콤 채리티오픈을 개최하는 등 골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스포츠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장래성 있는 선수를 발굴해 후원한다는 차원에서 김재희 선수와 계약을 맺게 됐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골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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