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 복귀"…무소속 출마 시사

이성훈 기자 2024. 3. 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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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어젯밤(5일)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저의 남구민보다 앞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는 마음으로, 평생 함께한 남구민의 품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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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갑의 '국민공천' 대상 지역 지정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이 의원은 어젯밤(5일) 올린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의힘이 저를 버렸다. 절대 좌절하지 않겠다. 더욱더 단단하게 전진하겠다"며 "잠시 떠나더라도 승리해서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저의 남구민보다 앞설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경청하는 마음으로, 평생 함께한 남구민의 품속으로 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당 공관위는 어제 울산 남구갑을 비롯해 서울 강남갑과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갑과 북구갑 등 '텃밭' 지역구 5곳에서 '국민공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 추천을 직접 받아 총선 후보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이들 지역구의 현역 의원은 사실상 컷오프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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