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인터배터리'에서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소재' 공개

최경민 기자 2024. 3. 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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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를 통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소재,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등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양제헌 에코프로 마케팅실 이사는 "제조비용 절감을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 아래 30% 비용 절감이 가능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며 "양극소재를 뛰어넘어 음극, 분리막, 전해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친환경 통합 이차전지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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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4'를 통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소재,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등을 공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는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부스는 에코프로의 차별화된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차용해 디자인됐다. 무한히 순환하는 띠 이미지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폐배터리 재활용, 원료, 전구체, 양극재까지 하나의 단지에서 집적해 양산하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브랜드화했다.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니켈 91% 단결정을 세계 최초로 양산한 기술을 비롯해 초고용량 NCMX(니켈·코발트·망간·첨가제) 개발 현황을 전시대에 올렸다. 올 연말 양산을 시작할 LFP(리튬·인산·철) 제품 등 에코프로의 양극 소재 기술 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나트륨 양극재, 실리콘 음극재, 고체 전해질(전고체) 등 에코프로의 미래 사업 아이템도 소개했다. 비용은 30% 절감하고 친환경 시스템을 대폭 강화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Version2)' 역시 전시했다.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V2는 △폐배터리 재활용 범위를 셀 모델 팩까지 확대하고 △산업폐수 정화 및 재사용 등을 목표로 설계됐다.

양제헌 에코프로 마케팅실 이사는 "제조비용 절감을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 아래 30% 비용 절감이 가능한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의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며 "양극소재를 뛰어넘어 음극, 분리막, 전해질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친환경 통합 이차전지 회사로 성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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