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소란·소수빈…‘러브썸 페스티벌’ 2차 라인업 떴다
‘2024 러브썸(LOVESOME) 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 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과 KSPO DOME을 따뜻하게 물들일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이 2차 라인업을 통해 키,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10CM, 소수빈, 설아, 소란, 구원찬, 가호, 솔루션스(THE SOLUTIONS), 경서의 추가 합류를 확정했다.
지난 2월 14일 멜로망스, 남우현, 이승윤, 로이킴, 적재, 하현상, 샘김, 디어클라우드, 박원, 유채훈, 정세운, 최인경을 비롯한 막강한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관객들에게 추가되는 라인업에 어떤 가수들이 등장할지 기대를 모았다 .
5일 공개된 2차 라인업으로 27일 토요일에는 한국 음악계 하나의 아이콘이자 담백한 가사와 달콤한 멜로디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10CM, 아름다운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치는 음색요정 경서, 청아한 음색과 꾸밈없는 창법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 구원찬을 잔디마당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 올라운더 뮤지션 가호, 격렬한 밴드 사운드부터 평온한 보컬 하모니까지 갖춘 영국 3인조 밴드 뉴 호프 클럽 ,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로 매력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린 올라운더 뮤지션 설아를 KSPO DOME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2019년 제1회 러브썸 페스티벌부터 4년 동안 헤드라이너로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10CM가 다시 돌아왔다. ‘다음 러브썸 페스티벌에서도 함께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러 온 10CM의 등장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리고 올해 러브썸 페스티벌은 처음으로 해외 아티스트를 이름에 올렸다. 그 주인공인 영국 밴드 뉴 호프 클럽. ‘대한 영국인’이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남다른 한국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뉴 호프 클럽은 지난해 10월 ‘2023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로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뛰어난 보컬과 악기 및 퍼포먼스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호평을 받은 그들이 ‘2024 러브썸 페스티벌’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무대에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둘째날인 28일 일요일에는 함께 하는 매 순간이 특별한 기념일이자 번뜩이는 위트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는 소란,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과 따뜻한 진심을 담은 노래들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소수빈의 무대를 88잔디마당에서, 샤이니의 멤버이자 특유의 콘셉추얼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만든 키(KEY)와 퓨처팝의 태동과 진화, 멀티 장르의 표준과 해답을 제시하는 솔루션스를 KSPO DOME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2024 러브썸 페스티벌 2차 라인업에서 큰 주목을 받은 아티스트인 키(KEY)는 페스티벌 첫 출연으로 지난 1월 단독 콘서트에서 탄탄한 밴드 라이브를 선보이며 새롭고 알찬 세트리스트로 열띤 반응을 얻었다. 페스티벌 첫 출연인 만큼 이번 무대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따스한 봄과 어울리는 음악 그리고 감성 가득한 책이라는 기본 컨셉에 매년 색다른 라인업을 보여온 ‘러브썸 페스티벌’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 음악을 표방한 페스티벌이다.
한편 ‘2024 러브썸 페스티벌: 마음 방울 채집’의 공식 티켓은 YES24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주요 일정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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