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10억원 배임 사고 발생… 대출 업무서 부당이익

박슬기 기자 2024. 3. 6.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에서 약 110억원에 이르는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5일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NH농협은행은 자체 감사 등을 통해 한 직원이 대출 과정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점을 발견했다.

금융감독원은 농협은행의 자체 감사 결과를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전경./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에서 약 110억원에 이르는 업무상 배임 사고가 발생했다.

농협은행은 지난 5일 업무상 배임 등으로 109억4733만7000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NH농협은행은 자체 감사 등을 통해 한 직원이 대출 과정에서 부당한 이득을 취득한 점을 발견했다.

금융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3년 11월까지다. 농협은행은 행위자에 대한 형사 고발을 마쳤으며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농협은행의 자체 감사 결과를 지켜본다는 방침이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