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범죄도시 4' 내달 24일 개봉…'천만 신화'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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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인기 시리즈 '범죄도시 4'가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에 이어 '범죄도시' 네 번째 메인 빌런(악당)은 김무열이 맡았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 4'는 이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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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마동석 주연의 인기 시리즈 '범죄도시 4'가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특수부대 용병 출신 백창기(김무열)의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에 이어 '범죄도시' 네 번째 메인 빌런(악당)은 김무열이 맡았다. 김무열이 연기하는 백창기는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온갖 범죄를 저지르며 대규모 도박장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는 IT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도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하며, 범죄도시 1·2편에서 활약한 장이수(박지환)도 이번 편에서 재합류했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을 담당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범죄도시 4'는 이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1∼3편이 총 3천만 관객을 동원한 만큼 4편이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2022년 나온 2편은 1천269만명을, 지난해 개봉한 3편은 1천68만명을 동원해 연이어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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