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만 진출…"올 상반기 타이베이 1호점 낼 것"

임현지 기자 2024. 3. 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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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hc치킨이 대만 식음료(F&B) 기업인 '후통그룹(HUTONG International Catering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bhc치킨이 진출한 해외 국가는 홍콩,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총 6개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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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시 송파구 bhc 본사에서 송호섭 bhc 대표(좌측)와 대만 후통그룹 맷 우 대표가 대만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hc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bhc치킨이 대만 식음료(F&B) 기업인 '후통그룹(HUTONG International Catering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섭 bhc 대표와 파트너사인 맷 우(Matt Wu) 후통그룹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bhc치킨이 진출한 해외 국가는 홍콩,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총 6개국이 됐다. 매장은 총 12개를 운영 중이다.

후통그룹은 2011년 설립 이래 대만 현지에서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올 상반기 중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 bhc치킨 1호점을 오픈한다. 향후 타이중(중부), 가오슝(남부) 등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미식의 천국으로 불리는 대만은 동남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시장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른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대만 현지화를 이루고 해외 매장 출점 속도를 높여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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