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윤순영·김지수, 동계 데플림픽 은메달…역대 최고 성적 경신

안영준 기자 2024. 3. 6.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컬링 윤순영(41·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과 김지수(27·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가 동계 데플림픽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순영과 김지수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믹스더블 결승에서 우크라이나 캐터리나 야키메츠-미카일로 플레스칸카 조에 5-9로 패배, 2위에 자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5-9 패배
윤순영-김지수 조가 동계 데플림픽 믹스더블 은메달을 땄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컬링 윤순영(41·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과 김지수(27·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가 동계 데플림픽 믹스더블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순영과 김지수는 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믹스더블 결승에서 우크라이나 캐터리나 야키메츠-미카일로 플레스칸카 조에 5-9로 패배, 2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4일 차에 나온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다.

한국은 1엔드에서 먼저 2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5엔드까지 추가 득점 없이 9점을 내리 내줘 끌려갔다. 한국은 6엔드에서 2점, 7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고 8엔드에서 기권을 선언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의 동계 데플림픽 최고 성적은 2019 이탈리아 발테리나-발치아벤나 대회 여자 컬링에서 나온 동메달이었으나, 이날 은메달을 따내면서 역대 최고 성적을 단번에 갈아치웠다.

한국 선수단은 6일 크로아티아와 첫 경기를 치르는 여자 컬링팀이 추가 메달에 나선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