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빨간’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에 직진 플러팅…“선배, 선 좀 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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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41)가 방송인 장도연(38)에게 고백 멘트를 날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잠시 후 등장한 손석구도 "언젠간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을) 하게 되겠구나"라며 장도연을 만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구는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느냐. 정해주면 그걸로 하겠다"고 했고, 장도연은 "그럼 선배라고 해"라고 정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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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41)가 방송인 장도연(38)에게 고백 멘트를 날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손석구, 드디어 그가 옵니다’라는 제목으로 ‘살롱드립2’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예고 영상에서 장도연은 “이분의 이름 석자가 나오면 좀 설레기도 하고요”라며 만남을 기대했다. 잠시 후 등장한 손석구도 “언젠간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을) 하게 되겠구나”라며 장도연을 만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대뜸 “첫 번째 질문드리겠다”며 “이상형은 바뀌었냐”고 물었고, 손석구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고 답했다. 앞서 손석구는 한 방송에서 장도연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이어 손석구는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느냐. 정해주면 그걸로 하겠다”고 했고, 장도연은 “그럼 선배라고 해”라고 정해줬다.
그러자 손석구는 “선배가 좀 선을 넘어야 해”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와 함께 손석구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면 안된다”고 말하는가 하면, 장도연이 “잠 못자게 왜 그렇게 이야기 하냐”고 말해 두 사람 사이 기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남녀 주인공이 서로 플러팅하는 모습을 따라한 두 사람.
손석구가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라며 영화 속 정우성의 대사를 읊었고, 장도연은 “안 마시면?”이라는 손예진의 대사로 받아쳤다.
손석구가 “마시게 될 걸?”이라고 하자 장도연은 음료를 한 입에 털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귀가 빨갛게 된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돼 화제를 낳기도 했다.
손석구가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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