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빨간’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에 직진 플러팅…“선배, 선 좀 넘어줘”

서다은 2024. 3.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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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손석구(41)가 방송인 장도연(38)에게 고백 멘트를 날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잠시 후 등장한 손석구도 "언젠간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을) 하게 되겠구나"라며 장도연을 만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구는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느냐. 정해주면 그걸로 하겠다"고 했고, 장도연은 "그럼 선배라고 해"라고 정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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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배우 손석구(41)가 방송인 장도연(38)에게 고백 멘트를 날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손석구, 드디어 그가 옵니다’라는 제목으로 ‘살롱드립2’ 예고편 영상이 올라왔다.

예고 영상에서 장도연은 “이분의 이름 석자가 나오면 좀 설레기도 하고요”라며 만남을 기대했다. 잠시 후 등장한 손석구도 “언젠간 (장도연이 진행하는 살롱드립을) 하게 되겠구나”라며 장도연을 만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대뜸 “첫 번째 질문드리겠다”며 “이상형은 바뀌었냐”고 물었고, 손석구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고 답했다. 앞서 손석구는 한 방송에서 장도연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바.

이어 손석구는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하느냐. 정해주면 그걸로 하겠다”고 했고, 장도연은 “그럼 선배라고 해”라고 정해줬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캡처
 
그러자 손석구는 “선배가 좀 선을 넘어야 해”라고 말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와 함께 손석구가 “시간이 너무 빨리 가면 안된다”고 말하는가 하면, 장도연이 “잠 못자게 왜 그렇게 이야기 하냐”고 말해 두 사람 사이 기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의 남녀 주인공이 서로 플러팅하는 모습을 따라한 두 사람.

손석구가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라며 영화 속 정우성의 대사를 읊었고, 장도연은 “안 마시면?”이라는 손예진의 대사로 받아쳤다.

손석구가 “마시게 될 걸?”이라고 하자 장도연은 음료를 한 입에 털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의 귀가 빨갛게 된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포착돼 화제를 낳기도 했다.

손석구가 출연하는 ‘살롱드립2’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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