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ISTN에 50억 전략적 투자…“초대기업 시장 타깃”

2024. 3. 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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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종합 기업용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ISTN(대표 김종도)에 대한 50억 원의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웹케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ISTN과 협력해 초대기업 시장의 9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SAP 고객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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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등 SAP통합 솔루션 3종 마케팅 강화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종합 기업용 소프트웨어 컨설팅 기업 ISTN(대표 김종도)에 대한 50억 원의 전략적 투자에 나선다.

웹케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ISTN과 협력해 초대기업 시장의 90%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SAP 고객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선 SAP 통합 신상품 ‘금융 연계 솔루션(WeHub for SAP)’, ‘금융 관리 통합 솔루션(IHB for SAP)’, ‘전자 세금 계산서 솔루션(TaxBill365 for SAP)’ 총 3종을 초대기업 시장에 제공한다.

이중 전자세금계산서 관련 SAP 통합 솔루션 ‘TaxBill365 for SAP’는 ISTN과 개발을 완료하고, 포스코DX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케시는 또 전략적 파트너인 ISTN과 공동 R&D 및 ISTN의 120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신상품 제휴 마케팅도 추진해 나간다. 이와 함께 2027년까지 S/4 HANA 전환 대상 600개 기업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또 SAP 파트너 및 그룹 IT계열사, SAP 컨설팅 회사 등과도 제휴를 확대해 상호 상생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ISTN은 글로벌 ERP 1위 기업인 SAP의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2002년 설립됐다. 현재 △자금관리솔루션 ‘T-Solution’ △전자전표통합관리솔루션 ‘iACCOUNTING5’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SAP 도입 기업들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ISTN과의 협력 및 SAP 통합 전략 솔루션을 통해서 초대기업 시장에 금융과 자금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초대기업 고객들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SAP파트너사들과 협력 및 투자 그리고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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