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만의 복귀전' 안세영, 프랑스오픈 32강서 초추웡 2-0으로 완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부상을 말끔히 털어내고 복귀전 승전보를 울렸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2024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을 2-0(21-10 21-8)으로 제압했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랭킹 3위)는 영국의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28위)에게 2-0(21-17 21-19) 승리를 따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부상을 말끔히 털어내고 복귀전 승전보를 울렸다.
안세영은 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2024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포른파위 초추웡(태국)을 2-0(21-10 21-8)으로 제압했다.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안세영은 랭킹 16위 초추웡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첫 게임부터 상대를 몰아붙인 안세영은 별다른 위기 없이 두 번째 게임 역시 가볍게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두 선수는 9번 맞대결을 펼쳤고 모두 안세영이 승리를 챙겼다.
지난 1월 인도오픈에서 무릎과 허벅지 부상을 당한 안세영은 46일간 재활에 돌입해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 조(2위)는 독일의 브야르네 가이스-얀 콜린 포엘커 조(57위)를 2-0(21-13 21-14)으로 꺾었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 조(랭킹 3위)는 영국의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28위)에게 2-0(21-17 21-19) 승리를 따냈다.
김가은(랭킹 12위)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 조(7위, 인도네시아)에게 1-2(16-21 21-12 14-21)로 패하며 탈락했다.
여자 복식 김소영-공희용 조(4위)도 인도네시아의 아프리아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9위)에게 1-2(21-14 17-21 9-21)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